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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야구 선교' 이만수 감독, '기부 물품에 진정한 감사'


인도네시아의 '인코지바 글러브' 한인완 회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베트남 국가대표팀 전용 글러브를 받고 기뻐하는 이만수 감독. 사진제공=이만수 감독
인도네시아의 '인코지바 글러브' 한인완 회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베트남 국가대표팀 전용 글러브를 받고 기뻐하는 이만수 감독. 사진제공=이만수 감독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이만수 감독에게 뜻깊은 선물이 도착했다.



인도네시아로부터 베트남 국기가 새겨진 야구 글러브가 그것이었다. 평소 이만수 감독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인코지바 글러브’의 한인완 회장으로부터 온 것이었다. 이 감독은 “한인완 회장이 새로 출범하는 베트남 국가대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글러브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라며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한 회장과 이만수 감독의 인연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라오스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때 인도네시아에 거주 중인 한 회장으로부터 ‘라오스 선수들을 위한 특별 글러브’를 제작해 주겠다는 제의를 받으면서부터였다. 한 회장을 비롯하여 이창균 부회장이 직접 비행기를 타고 라오스에 와서 선수들의 손 사이즈를 체크하고, 포수 미트와 1루수 미트, 그리고 내/외야수 글러브에 왼손 글러브까지 무려 25개나 제작해 보내 준 것이었다. 특별히 라오스 선수들을 위하여 라오스 국기까지 새겨 주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다.



그렇게 라오스에서 맺은 인연이 베트남까지 이어진 것이었다. 이번에도 한인완 회장이 베트남 선수들을 위해 특별글러브를 제작해 주겠다고 먼저 약속했고, 그 결과물이 도착한 것이다. 이번에도 똑같이 포수 미트, 1루수 미트, 내/외야수 글러브 등 종류별로 필요한 글러브를 24개나 특별 제작하여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보내 준 것이다. 이렇게 동남아 야구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이만수 감독의 설명이다.



이 감독은 그래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야구 선교에 임한다. 그래서 “아직은 비록 열악한 환경이지만, 이런 관심들이 쌓여서 언젠가는 한국처럼 야구가 그 나라에서 사랑받는 스포츠 종목이 되기를 기대한다. 야구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이일을 열심히 하겠다.”라며, ‘인도차이나 반도 베이스볼 리그’ 창설이 정식으로 이루어 질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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