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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총장, '이범수 교수 갑질 의혹' 철저한 조사ㆍ무관용 원칙 적용 강조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배우 이범수(비즈엔터DB)
▲배우 이범수(비즈엔터DB)

신한대학교 총장이 '이범수 교수 갑질 의혹'과 관련해 철두철미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대학교는 8일 오후 강성종 총장의 이름으로 된 입장문을 교직원 등에게 문자로 전달했다. 그는 "학교 운영에 있어 세 가지 중요한 원칙을 정하고 지켜왔다"라고 말했다. 그가 말한 세 원칙은 '신문고 제도 활성화', '민원이 제기된 사건은 철두철미한 조사',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그에 상응한 징계'였다.

신한대 측은 "교수는 학생의 평생에 영향을 끼치는 교육자이면서 학생의 성적을 평가하는 갑의 위치에 있다"라며 "갑질의 범위 및 수위와 상관없이 도덕적인 책임까지 져야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강 총장은 "특히 학생의 성공을 위해 학문적, 심리적, 교육적 지원이 기본이 돼야 하는 수업에서 갑질 문제가 발생하고 그 내용이 사실일 경우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교수의 수업에 대한 불성실한 준비, 사전 허가되지 않은 수업 변경 및 휴강, 교수의 일방적인 강의시간 결정 등에 대한 문제도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교원의 갑질로 간주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2022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대학 내 갑질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겠다"라며 "전수조사 과정 중에서 다소 불편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더라도 학생의 성공을 만드는 대학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범수는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부장을 맡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학교 재학생이 이범수에게 갑질,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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