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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큐브와 전속계약해지 소송 승소…큐브 측 "법원 판결 존중 항소 안해"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라이관린(비즈엔터DB)
▲라이관린(비즈엔터DB)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와 전속계약해지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이기선 부장판사)는 17일 라이관린이 큐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와 피고 사이 체결된 전속계약 효력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다"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라이관린은 큐브가 2017년 7월25일 라이관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1월 라이관린에 대한 중국 내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3자인 타조엔터테인먼트에 양도했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앞선 가처분은 기각했지만, 본안 소송에서는 라이관린의 손을 들어줬다.

이같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큐브 측은 "이번 판결과 관련하여 당사자와 충분히 대화하고 오해를 풀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항소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당사는 라이관린의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라이관린은 지난 2019년 1월 워너원 활동을 마친 뒤 유닛 활동,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初戀那件小事) 촬영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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