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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음원정산' 논란 속 '집사부일체2' 녹화 예정대로 진행

이승기 (사진=KBS)
이승기 (사진=KBS)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집사부일체2’ 녹화에 참여한다.

SBS 관계자는 23일 “‘집사부일체’ 시즌2는 예정된 계획대로 준비 중이다. 녹화 재개 및 방송일은 추후 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첫 번째 시즌을 마친 ‘집사부일체’는 ‘사부’에게 배움을 얻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이 ‘제자’로 참여했다. 시즌1 종료 당시 시즌2로 돌아올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이승기는 현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정산 문제로 갈등 중이다. 그는 지난 15일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후크엔터에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 증명을 보냈다.

이후 디스패치가 이승기가 보낸 ‘음원료 정산금 청구의 건’ 내용 증명을 공개하며 이승기가 2004년 데뷔 후 137곡을 발표하며 96억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정산 받은 음원 수익은 ‘0원’이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는 지난 21일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후크엔터와의 갈등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이달 초부터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촬영 중이며, ‘집사부일체’의 시즌2 첫 녹화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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