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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폭언녹취록 공개... 명품매장서도 갑질

이승기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이승기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음원 정산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권진영 대표의 폭언이 담긴 녹취가 공개됐다.

23일 디스패치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의 폭언이 담긴 녹취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권 대표는 "그냥 이제 내용증명도 보내고 막가란 식으로 그렇게 나오는 것 같은데. 내 이름을 걸고 XX버릴 거다. 내 남은 인생을 그 XX를 XX는 데 쓸 거다"라며 흥분한 상태로 이야기했다.

녹취록에서 권 대표는 "회계팀 직원이 일하기 싫어서 안 한 거 잖아"라며 정산 내역 자료 제공 문제를 회계팀 직원에게 돌리기도 했다.

권 대표는 "우리가 XXX(회계팀 직원)한테 했는데 지가 안 한 거잖아. 그 미친X 일하기 싫어서 안 한 거잖아. 안 준 거잖아" "그거 명명백백 밝히겠다는데 왜 지X이야"라고도 말했다.

고충을 토로하는 이승기 매니저의 목소리도 담겼다. 이승기 매니저는 이사에게 "진짜 못할 것 같아요. 나 나갈 거에요. 안할 거에요. 9년 동안 나 진짜 열심히 했다고요", "X무시당하고 애들 앞에서 이승기 다 끝났다 그러고 너도 노선 좀 잘타라 그러면 어떻게 할 수 있어요. 일을. 다 참았다고요. 그때는"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와 함께 디스패치는 권 대표가 명품 매장에서도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의 한 명품 매장 VIP로 알려진 권 대표는 직원들에게도 폭언과 욕설을 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브랜드 발렛 직원은 차량 배기음을 냈다는 이유로 권 대표에게 “야 이 새X야. 내가 지나가는데 왜 소리를 내냐. 너 때문에 위협감을 느꼈잖아. 여기 직원들 다 나오라고 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디스패치에 제보했다.

당시 직원은 엄청난 모멸감을 느꼈지만, 루이비통 직원들이 “원래 저런데 구매력이 대단해서 아무도 말을 못한다”며 위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후크를 상대로 투명한 정산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이승기가 데뷔 후 18년간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후크의 권 대표는 21일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한다"며 "추후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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