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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신문 “황희찬 없어도 황인범·황의조 있어” [카타르월드컵]

한국 돌격대장 황희찬(26·울버햄튼)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에 빠진다. 우루과이 언론은 황인범(26)·황의조(30)도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14위 우루과이는 24일 오후 10시부터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으로 맞붙는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한국대표팀 감독은 D-1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햄스트링 문제를 떨쳐내지 못해 우루과이전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일간지 ‘라디아리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황희찬이 뛰지 못하는 것은 한국 전력을 악화시킬 것”이라면서도 “조심해야 하는 HWANG이 두 명이나 더 있다”며 황인범·황의조를 언급했다.



‘라디아리아’는 “둘은 성이 같을 뿐 아니라 그리스 1부리그 올림피아코스 소속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황인범은 매우 기술적인 중앙 미드필더다. 유럽 축구 경험도 풍부하다. 더 큰 무대로 진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소개했다.

황인범은 2020~2021년 루빈 카잔(러시아)에서 컵대회 포함 38경기 6득점 7도움으로 활약했다.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한 2022-23시즌에는 16경기 1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라디아리아’는 “황의조는 우루과이 골문을 이미 열어봤다. 어떻게 득점하는지를 아는 공격수”라며 경계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A매치 상대 전적에서 1승 1무 6패로 절대적인 열세다. ‘1승’은 황의조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선제골을 넣은 2018년 홈 평가전(2-1)이다.

‘라디아리아’는 “한국축구 역사상 유일한 우루과이전 승리에서 골 맛을 본 황의조다. 황인범과 함께 이번 경기가 월드컵 본선 데뷔전이라는 약점을 공략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황의조는 2019~2022년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5위 프랑스 리그1에서 92경기 29골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프랑스 1부리그 한국인 역대 최다 출전·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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